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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윈드오케스트라

인사말씀 article


윈드오케스트라 소개 인사말씀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에게도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습니다.

대동병원 Best 동아리 ‘대동윈드오케스트라’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만 되면 10층 강당에서는 신나고 아름다우며 부드러운 선율이 흘러나온다.

여기는 일주일의 피곤함과 일상에서의 피로를 풀고, 직원 서로 간에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래전부터 병원장님의 바람으로 우리 대동병원에 밴드를 만들어 각종 불우한 시설의 위문공연을 가지거나 주변 아파트단지에서의 야외연주회를 가져보고 싶어 하셨다. 그러던 중 96년 병원 송년음악회의 계기로 97년 봄에 본격적인 ‘대동밴드’라는 동아리가 결성되었다.

초기 밴드부는 김동조 초대 지휘자 아래 키보드, 베이스 기타, 드럼, 클라리넷, 알토섹소폰, 트럼펫, 호른으로만 각 파트에 한 명 씩하여 총 8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렇게 구성된 단원은 지하 1층의 아주 소박한 연습공간에서 매주 꾸준한 연습으로 실력을 쌓고, 단원도 한명씩 한명씩 보충해 나가 지금까지 정기연주회를 문화회관에서 가져왔다. 그리고 동래구 의사회와 온천천 축제, 금샘사랑방 등 여러 곳에서의 각종행사에 초청받아왔었다.

매년 봄이면 대동병원 정문에는 10년이 넘은 벚꽃나무들로 멋진 휴식터가 만들어진다. 그래서 봄이 되면 하얀 벚꽃아래 연주회를 가진다. 이는 우리가 가장 자랑할 만한 연주회라 생각한다.

강산이 변할 정도의 시간이 우리 동아리에게도 어느덧 흘렀다.

지금은 단원의 실력이 처음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좋아지고, 밴드 이름도 ‘대동윈드오케스트라’로 변했으며, 현재는 지휘자님의 지도아래 초기 때 보다 세분화된 악기편성으로(테너섹소폰, 바리톤섹소폰, 트롬본, 바이올린, 플롯 등) 이제는 소규모의 밴드가 아닌 정말 오케스트라라고 이름 붙일 만한 동아리로 변하였다.

새로운 직원의 입사와 음악동아리에 관심 있는 직원이 가입하면서 단원이 늘어난 경우도 있지만 이미 퇴직하고 나가신 분들이 우리 동아리의 아쉬움을 잊지 못하고 매주 월요일이면 10층 연습실로 와서 함께 연주를 하신다.

2002년 잠시 시련의 시간이 있어 동아리가 중단되었다가 2004년 10월, 재결성되어 또다시 연주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이다.

연주회라면 단원들의 기량이 뛰어나고 세련된 형식을 갖추어야만 하는 줄 알지만 우리 ‘대동윈드오케스트라’는 모두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작은 음악회라는 그 이름으로 나름대로의 재미와 의미를, 그리고 각자의 기량을 뽐내고 아직 부족한 면은 많지만 소리가 괜찮다는 얘기를 종종 듣곤 한다.

대동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회를 가지다 보면 우리가 환자를 돌봄에 있어 진료와 치료의 의무감도 있지만, 진정으로 그들에게 사랑을 갖고 임해야 되지 않는가 하는 마음이 우리 동아리를 통해 조금은 표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동아리를 통해 지내온 지금의 대동병원은 음악이 있는 병원으로 변하고, 매월 직원 월례회 때마다 애국가 연주로써 직원들에게 동아리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직장이란 일만 하는 곳이 아니라 같은 취미를 가진 동료들과 서로 교류하며 즐기는 일도 직장생활에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모두들 악기란 것을 처음에는 몰랐다. 악보도 볼 줄 몰랐고 박자도 몰랐다.

이런 두려움은 처음에 누구든 가진다. 하지만 일단 도전해보시라. 그리고 대동인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 악기를 못해도 관계없다. 배우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함께 하고픈 마음이 있다면 모두 할 수 있을 것이다.

대동가족들이여. 자기의 장기를 가지고만 있지 말고 우리와 함께 어울려 멋진 소리를 내어보고 싶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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